신기웅, PBA 드림투어 4차전 우승…한 시즌 만에 1부 복귀 눈앞

안영준 기자 2023. 12. 19.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PBA 1부리그 투어에서 강등의 아픔을 겪었던 신기웅(41)이 2부리그인 드림투어 4차전에서 정상에 등극, 한 시즌 만에 1부 복귀를 눈앞에 뒀다.

이로써 우승상금 1000만원과 랭킹포인트 1만점을 추가한 신기웅은 시즌 랭킹 종전 41위(1000점)서 단숨에 4위(1만1000점)로 뛰어올라, 15위까지 주어지는 2023-24시즌 1부투어 승격 가능성을 높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기웅(PBA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PBA 1부리그 투어에서 강등의 아픔을 겪었던 신기웅(41)이 2부리그인 드림투어 4차전에서 정상에 등극, 한 시즌 만에 1부 복귀를 눈앞에 뒀다.

신기웅은 1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롬 PBA 드림투어 4차전' 결승서 김영원(16)을 세트스코어 4-0(15-12 15-3 15-8 15-6)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었다.

이로써 우승상금 1000만원과 랭킹포인트 1만점을 추가한 신기웅은 시즌 랭킹 종전 41위(1000점)서 단숨에 4위(1만1000점)로 뛰어올라, 15위까지 주어지는 2023-24시즌 1부투어 승격 가능성을 높였다.

신기웅은 지난 2020-21시즌 챌린지투어(3부)서 데뷔한 이후 드림투어(2021-22), 1부리그(2022-23)까지 착실히 올라섰다. 그러나 지난 시즌 90위에 그쳐 다시 드림투어로 강등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번 시즌 역시 지난 3개 투어에서는 32강과 64강 등에 그치며 힘든 시간을 보냈으나 이번 우승으로 단숨에 1부 복귀가 가까워졌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