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나갈래→갑자기 태세전환’... 바란, 재계약 논의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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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바란이 갑자기 맨유에 남기를 원한다.
매체에 따르면 바란은 6월에 계약이 만료되며, 맨유는 2024년에 그를 놓아줘야 할 수도 있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바란은 맨유와 새로운 계약 연장을 논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바란은 맨유가 그가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표시할 때에만 그 입장을 재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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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라파엘 바란이 갑자기 맨유에 남기를 원한다.
축구 매체 ‘트리발 풋볼’은 19일(한국 시간) “라파엘 바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기를 열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란은 상당히 빠른 스피드를 보유한 센터백으로 가공할 만한 스피드는 그의 플레이에서 가장 큰 장점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라인을 높이거나 상대 팀의 역습을 맞이했을 때, 바란이 발 빠르게 1대1 대인 수비를 가져가면서 찬스를 쉽게 내주지 않는다.
또한 바란은 적극적으로 볼 경합을 시도하면서 공을 거칠게 탈취하기보다, 침착하게 위치를 잡아낸 후 인터셉트를 시도하거나 빠르게 쫓아가서 긴 다리를 집어넣는 태클을 시도한다. 특히, 태클과 컷팅의 정확도가 높아서 경고나 카드를 거의 받지 않는다.
2010년대 레알 마드리드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바란은 지난 2021년, 4,100만 파운드(약 664억 원)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그는 2021/22 시즌 나왔을 때는 수비진 중에 제일 든든한 모습이었지만 나오는 경우 자체가 시즌 절반에 불과했고, 다른 센터백들도 휘청거리는 와중에 바란조차 자주 나오지 못하니 팀은 더욱 흔들렸다. 그는 또한 중간중간 잔 실수도 있었고 확연히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는 왜 그가 최고의 수비수인지 보여줬다. 그는 실수 없이 뛰어난 폼을 꾸준히 보여주며 이름값을 확실히 했다. 시즌 내내 기복 없는 플레이로 맨유 수비진의 한 중추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 맨시티와의 경기와 뉴캐슬, 풀럼과의 경기에서도 벤치에서 자리를 지켰다. 그는 8월 노팅엄전 이후 단 1경기만 선발 출전을 한 상황이다. 현재 텐하흐는 매과이어, 에반스를 선호하고 있다. ‘더 선’에 따르면 바란은 주전 경쟁에서 4 옵션으로 밀려난 자신의 위치에 대해 깜짝 놀랐다.
텐 하흐는 지난달 바란에게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그의 출전 시간 부족은 전술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전혀 그렇지 않다. 말했듯이, 그것은 내가 이 파트너십을 선택한 전술적인 이유에 관한 것이다. 나는 매과이어와 에반스가 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텐 하흐는 이어서 "작년에 내가 말한 것처럼, 매과이어는 경기를 많이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바란의 경기에 매우 만족했다. 나는 그의 경기에 항상 행복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매과이어는 매우 잘 경기하고 있고 내부 경쟁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매과이어가 부상당한 뒤 바란은 리버풀과의 경기에 출전했고 그 경기에서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주며 리버풀의 공격을 막아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바란은 맨유에 잔류하길 원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바란은 6월에 계약이 만료되며, 맨유는 2024년에 그를 놓아줘야 할 수도 있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바란은 맨유와 새로운 계약 연장을 논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바란은 맨유에서 뛰고자 하는 그의 야망으로 인해 겨울 이적 시장에 나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란은 맨유가 그가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표시할 때에만 그 입장을 재고할 것이다.
바란은 현재 주급 약 6억 원을 받고 있는 상태다. 바란이 주급을 줄이지 않는다면 맨유와 동행은 쉽지 않아 보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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