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일 '스쿨존 보행자 안전시스템' 구축 사업설명회

김인유 2023. 12. 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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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 안전시스템은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보행자 정보, 차량 정보, 안전 정보 등을 스마트 전광판으로 전달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어린이보호구역에 보행자와 운전자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AI기반 지능형 CCTV를 설치하고, CCTV가 인식한 정보를 스마트 전광판에 표출하는 방식이다.

박승원 시장은 "어린이와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할 수 있도록 보행안전시스템을 신속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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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까지 관내 15개 초교 스쿨존에 설치 추진

(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 안전시스템 구축' 사업설명회를 오는 20일 철산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 안전시스템 개념도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 안전시스템은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보행자 정보, 차량 정보, 안전 정보 등을 스마트 전광판으로 전달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어린이보호구역에 보행자와 운전자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AI기반 지능형 CCTV를 설치하고, CCTV가 인식한 정보를 스마트 전광판에 표출하는 방식이다.

시스템 도입 대상은 광성초, 광명남초, 광명북초, 광명서초, 광문초, 광일초, 구름산초, 빛가온초, 서면초, 철산초, 충현초, 하안남초, 하안북초, 하안초, 하일초 스쿨존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광명남초, 광명북초, 광일초, 구름산초, 철산초, 하일초등학교 등 6곳에는 보행자의 횡단 시간을 확보하는 '보행자 안전 자동신호연장 시스템' 도입도 검토 중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대상 학교 스쿨존 내 설치 위치를 확정한 뒤 내년 초 시스템 구축과 시설물 설치를 마치고 5월께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어린이와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할 수 있도록 보행안전시스템을 신속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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