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ET, 동남아 국가 대상 플랫폼 수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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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이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플랫폼 수출을 본격 추진한다.
차영환 KTNET의 대표이사는 "베트남, 필리핀에 이어 캄보디아로도 플랫폼 수출을 확대해 이들 국가의 무역경쟁력 강화에 기여는 물론, IT 선도국가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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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이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플랫폼 수출을 본격 추진한다.
KTNET은 캄보디아를 대상으로 한국의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관리시스템 수출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4일 캄보디아 정부(상무부)가 주최하는 워크숍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회사를 소개하고 선진사례를 발표한 뒤 캄보디아 정부 인사와 협의를 진행했다.
KTNET은 올해 초부터 베트남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 플랫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 전체 기업의 98%가 중소기업이며, 그중 대부분의 기업이 전자상거래 사업 착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에 착안한 사업이다. 베트남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완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우리나라의 자유무역협정(FTA) 시스템 해외수출 1호 사업인 '필리핀 FTA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에
지난 9월에는 내년 발효를 준비 중인 필리핀 'FTA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FTA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포탈과 원산지 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필리핀 기업의 FTA 활용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차영환 KTNET의 대표이사는 "베트남, 필리핀에 이어 캄보디아로도 플랫폼 수출을 확대해 이들 국가의 무역경쟁력 강화에 기여는 물론, IT 선도국가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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