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하물 사전체크인 제공"…롯데글로벌로지스-인천공항공사 맞손

김민석 기자 2023. 12. 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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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인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공항 외 수하물 수속 서비스 운영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서비스 거점 운영 △발권 △수속 △보안봉인 수하물 운송 △자원·인프라 등을 협력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항공사·여행사·카드사 등과 협업을 강화하고 거점을 확대할 것"이라며 "인천공항 출국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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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드랍서비스 이달 29일 정식 운영 시작
김공수 롯데글로벌로지스 글로벌사업본부장(대표이사 직무대행·오른쪽 4번째)와 이학재 인천공항공사사장(왼쪽 4번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진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인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공항 외 수하물 수속 서비스 운영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공수 롯데글로벌로지스 글로벌사업본부장(대표이사 직무대행)와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 편의를 위해 공항 외 지역인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호텔'에서 수하물수속서비스인 이지드랍(Easy-Drop) 서비스를 이달 29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이지드랍서비스는 항공 여객의 수하물을 거점(홀리데이인 홍대 내 이지드랍서비스 카운터)에서 항공권 발권·수하물 위탁 후 인천공항에서 별도의 절차(수속 및 수하물 접수) 없이 도착지 공항에서 수하물을 수령하는 서비스다.

이지드랍서비스 이용 고객은 사전 체크인 서비스로 시간을 절약하고 짐 운반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공항으로 출국하는 여객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서비스 거점 운영 △발권 △수속 △보안봉인 수하물 운송 △자원·인프라 등을 협력한다.

양사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을 시작으로 향후 대상 항공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항공사·여행사·카드사 등과 협업을 강화하고 거점을 확대할 것"이라며 "인천공항 출국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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