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데뷔골' 김민재, 獨 진출 후 '첫 리그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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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진출 이후 첫 골을 터뜨린 김민재(27, 바이에른 뮌헨)가 처음으로 리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2-0으로 앞선 후반 18분 직접 골을 넣으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김민재는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넘긴 크로스를 골문으로 쇄도하며 헤더, 득점에 성공했다.
이는 김민재의 뮌헨 데뷔 후 첫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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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진출 이후 첫 골을 터뜨린 김민재(27, 바이에른 뮌헨)가 처음으로 리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19일(이하 한국시각)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15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 발표했다.
김민재는 3-5-2 포메이션의 베스트11에서 수비수 중 1명에 포함됐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 데뷔한 뒤 첫 베스트11 선정이다.
앞서 김민재는 지난 18일 슈투트가르트와의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0 완승을 이끌었다. 해리 케인의 골을 도운 뒤 자신도 득점 대열에 합류했다.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2-0으로 앞선 후반 18분 직접 골을 넣으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는 김민재의 뮌헨 데뷔 후 첫 골. 김민재는 지난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를 떠나 뮌헨에 입단한 뒤 22경기 중 20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김민재는 득점에 앞서 해리 케인의 골도 도왔다. 김민재는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크로스를 머리로 연결했고, 이를 케인이 다시 머리로 골을 만들었다.
이제 김민재는 21일 볼프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16라운드를 마친 뒤 귀국할 전망이다. 분데스리가는 16라운드 이후 2024년 1월 13일까지 휴식기에 돌입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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