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순희 지환이 부른 ‘슬픈 초대장’

안병길 기자 2023. 12. 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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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림엔터테인먼트



그룹 순순희 멤버이자 메인보컬 지환이 차가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일 솔로곡을 발표한다.

순순희 지환은 오늘(19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가수 한경일의 ‘슬픈 초대장’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 애절한 감성을 리스너들에게 전한다.

‘슬픈 초대장’은 2003년 2월에 발매된 한경일 2집 수록곡이자 타이틀곡 ‘내 삶의 반’과 함께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곡으로 지환이 자신만의 깊은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순순희 지환. 끌림엔터테인먼트



순순희 지환의 목소리로 다시 세상에 나오게 된 ‘슬픈 초대장’은 높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는 곡인 만큼, 원곡이 지닌 락발라드 감성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세련된 편곡을 가미하여 지환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더불어 호소력 짙은 음색을 더 해 새롭게 재탄생했다.

또한 한때 연인이었던 사람에게서 결혼한다는 연락을 받고 복잡하면서도 미묘한 감정을 담은 곡인 만큼 이별로 아파하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올겨울 따뜻하면서도 특별한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순순희 지환의 ‘슬픈 초대장’은 오늘(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해 볼 수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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