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자산운용 크레딧 펀드 순자산 2천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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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금융그룹 UBS와 결별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하나자산운용의 회사채 펀드의 순자산액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자산운용의 '하나크레딧플러스 펀드'의 순자산액은 2314억원을 기록했다.
하나크레딧플러스 펀드는 최근 한 달 동안 1.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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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1~2년 회사채 담아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자산운용의 ‘하나크레딧플러스 펀드’의 순자산액은 231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4월 펀드가 설정되고, 10월 말 판매가 개시된 지 약 2개월 만이다.
해당 상품은 신용등급 A+ 이상의 회사채와 여신전문채권(여전채) 등 크레딧 채권을 주로 편입하고 있다. 만기 1~2년 구간의 채권을 주로 편입해 초단기채권 및 장기채의 중간 지점에서 안정적인 이자 수익과 자본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의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펀드의 평균 잔존만기(듀레이션)는 1.6년이다.
하나자산운용 관계자는 “만기 1~2년 사이의 채권을 편입해 금리 변동 리스크를 방어하고, 단기채 대비 이자 수익이 높은 편”이라며 “기관투자자를 비롯해 리테일을 통한 개인투자자 수요도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하나크레딧플러스 펀드는 최근 한 달 동안 1.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연간 수익률로 환산하면 12% 수준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피벗(통화정책 전환)을 선언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시중금리가 하락하면서 펀드의 수익률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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