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의 시즌 55골이 만든 훈훈한 기부···경남, 남창원농협·진해농협·농협식품과 ‘사랑의 골 적립’ 초록우산에 기부

이정호 기자 2023. 12. 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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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제공



경남FC가 19일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에서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진해농협 하나로마트사업소, 농협경제지주 농협식품㈜와 함께 ‘2023시즌 사랑의 골 적립 경남사랑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경남FC 지현철 대표이사, 진정원 단장, 남창원농협 구자민 상무, 진해농협 김해진 상무, 농협식품 이석희 대표이사, 초록우산 차은화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이 이번 시즌 기록한 총 55골로 남창원농협, 진해농협, 농협식품이 각각 쌀과 김치를 적립해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남창원농협은 가마솥구수미 4㎏ 55포대, 진해농협과 농협식품이 각각 농협김치 2.5㎏ 55박스씩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경남도 힘을 보태고자 사인볼을 지원했다.

경남FC 지현철 대표이사는 “남창원농협, 진해농협, 농협식품, 초록우산과 함께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남FC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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