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참수작전' 훈련 고려" 국방부 장관, 직접 경고 [지금이뉴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도발을 계속한다면 이른바 '참수작전'으로 불리는 한미의 적 수뇌부 제거 훈련을 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신 장관은 어제 MBN 방송에 출연해 김정은이 가장 두려워한다는 참수작전 훈련이나 전략자산 추가 전개를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참수작전 훈련은 공개적으로 말하기 어렵지만 두 가지 다 옵션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주한미군 홈페이지에 한미 특수전 부대 훈련이 공개됐다며 이번 주에 한미 특수전 부대는 공중기동과 핵심시설에 대한 습격, 내부소탕 훈련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장관은 전략자산 추가 전개에 대해서도 수일 이내로 협의하고 있다며 전략자산 전개에 따른 한미, 한미일 훈련까지 염두에 두고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 장관은 또, 어제 발사된 ICBM은 고체연료 ICBM '화성-18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신 장관은 비행고도와 거리, 최고속도를 볼 때 7월 발사한 화성-18형과 유사하다면서 비행 면에서는 성공한 거로 평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가장 중요한 탄두의 대기권 재진임은 검증하기 어렵고 아직 완성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한다며 실제 무기가 되려면 재진입이 되어야 하는데 거기까지 이르지 못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자 | 최재민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박해진
#지금이뉴스 #북한미사일 #김정은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학병원 갔더니 1시간 만에 식물인간 돼..."5억 7천만 원 배상"
- "점 빼려고 발랐다가 피부 괴사"...'알리' 직구 크림 주의보
- 친구 살해 후 "학생인데 징역 5년 맞죠?" 질문한 여고생
- 70대 저장 강박 어르신 집 안 청소...13톤 폐기물 배출
- 日 지방자치단체장도 “한국은 구걸 집단” 시의원 발언 질타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속보] 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시작
- '김가네' 김용만 회장, 여직원 성폭행 뒤 "승진시켜줄게"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현장영상+] 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