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헬츠, 폴리플러스와 세포 & 유전자 치료제 생산효율 증대 및 비용절감 위해 전략적 협업
바이럴 벡터(viral vector) 개발 및 생산 자동화 전문기업인 마크헬츠(MarkHerz Inc., 대표 이승민)가 프랑스의 폴리플러스(Polyplus Transfection SA, 대표 마리오 필립스)와 세포 & 유전자치료제(CGT, cell & gene therapy) 생산의 효율 증대 및 비용 절감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마크헬츠는 12월 13일 서울에서 프랑스 폴리플러스와 세포 & 유전자체료제(CGT) 생산 분야에서 양 당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및 교류에 합의하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폴리플러스는 세포 & 유전자치료제(CGT)를 위한 혁신적인 전달 솔루션(transfection reagents) 개발 전문회사로, 바이럴 벡터(viral vector) 제조의 업-스트림(upstream) 핵심 요소인 플라스미드 벡터(plasmid vector) 디자인 전문 개발 및 생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대기업인 사토리우스(Sartorius)의 패밀리 회사가 됐다.
세포 & 유전자 치료제(CGT)에는 ‘체외(in vitro) 치료’와 ‘체내(in vivo) 치료’가 있는데, 체외(in vitro) 치료는 자가 세포(autologous cell)에 바이럴 벡터(viral vector)를 체외(in vitro)에서 처리해 세포에 치료 능력을 추가한 뒤 체내(in vivo)로 주입하는 ‘CAR-T 치료제’가 대표적이다. 체내(in vivo) 치료는 바이럴 벡터(viral vector)를 직접 체내(in vivo)로 주입해 특정 세포에 치료 물질을 전달하는 ‘AAV 치료제’가 대표적이다. 즉 세포 & 유전자 치료제(CGT)의 공통적 핵심 기술 바로 바이럴 벡터(viral vector)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마크헬츠의 ‘바이럴 벡터(viral vector) 생산 자동화 플랫폼’에 폴리플러스의 맞춤형 ‘핵산 전달 포트폴리오’를 도입함으로써 한층 높은 생산효율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생산 비용은 절감하면서 치료 제품의 용량당 품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새로운 세포 & 유전자 치료제(CGT) 효율 표준을 제정하고, 공정 효율을 제고함으로써 환자에게 더 높은 수율과 비용절감의 헤택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제조의 발전과 교류에 중점을 둔 것이다.
마크헬츠 이승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크헬츠의 핵심 기술인 ‘바이럴 벡터(viral vector) 대량 생산 자동화 기술’ 관련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현재 1회 투여에 약 20~40억원이라는 초고가로 형성돼 있는 유전자치료제의 공급단가를 10분의 1 이하로 낮추게 될 것이며, 의료 불모지에도 치료제의 혜택이 미치도록 하는 의미 있는 행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폴리플러스 소개
폴리플러스(Polyplus PTE Ltd.)는 사토리우스(Sartorius)의 패밀리 회사며, 연구에서 상업적 규모에 이르기까지 첨단 생물학적 제제, 세포 및 유전자 치료법 생산을 위한 선도적인 업-스트림(upstream) 솔루션 제공 기업이다. 기존 핵산 전달 포트폴리오(The legacy nucleic acid delivery portfolio)는 생물생산업계의 바이럴 벡터(viral vector for AAV or CAR-T) 생산의 표준 제품인 PEIpro® 및 FectoVIR®-AAV를 포함한 프로세스 중심의 형질 주입 시약(transfection reagents), 키트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0년 회사 설립과 함께 엄격한 과학 및 규제 표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맞춤형 플라스미드 벡터(plasmid vector) 디자인, GMP 형질 주입 시약 및 플라스미드 제조를 추가해 업-스트림 바이오프로세스(upstream bio-process)의 경제성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미국과 아시아에서 사업을 운영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크헬츠 소개
주식회사 마크헬츠(MarkHerz Inc.)는 표적 플랫폼 기술을 통해 세포의 특정 수용체에 특이적으로 인식하는 단백질 구조를 선별해 내고, AAV 캡시드(capsid)를 설계해 표적 기능을 탑재한 ‘AAV 바이럴 벡터(viral vector)’로 제작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유전자치료제에 비해 월등한 안정성과 효율을 보이는 심혈관 표적, 뇌혈관 표적 AAV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 가운데 ‘AAV 바이럴 벡터(viral vector)’ 관련 개발 기술 및 대량 생산 기술을 모두 보유한 몇 안 되는 기업으로, ‘바이럴 벡터(viral vector) 표적 엔지니어링 기술’과 이를 대량 생산하기 위한 ‘바이럴 벡터(viral vector) 대량 생산 자동화 기술’을 핵심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최근 한국연구재단의 101억원 규모 과제 ‘시장연계 미래바이오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서울성모병원 별관에서 ‘AAV 기반의 환자 맞춤형 고형암 표적 CAR-T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한국과 독일에서 사업을 운영하면서 중동 및 아프리카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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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마크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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