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경총 맞손…중대재해 예방 정밀안전진단 MOU

최종근 2023. 12. 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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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더욱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협력한다.

기아와 경총은 19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기아는 연구진 등 외부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기아 오토랜드 및 서비스 부문을 대상으로 자기규율 예방체계, 중대재해 관리강화, 안전문화 분야의 핵심 과제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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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정현 기아 상무, 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 함병호 한국교통대 교수, 류기정 경총 총괄전무가 19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기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기아가 더욱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협력한다.

기아와 경총은 19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 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함병호 한국교통대 교수 등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표는 기아가 구축해 온 안전경영체계 전반을 점검해 선진 안전문화를 구축하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하는 것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기아는 연구진 등 외부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기아 오토랜드 및 서비스 부문을 대상으로 자기규율 예방체계, 중대재해 관리강화, 안전문화 분야의 핵심 과제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한다. 기아는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내부에서 발견하지 못한 문제점을 전문가와 함께 찾아내고 사업장별 맞춤형 솔루션을 도출해 ‘기아 안전환경 중장기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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