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급식 생산·물류·유통 복합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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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4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종성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으로 기반 시설을 확충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확고히 하고, 나아가 지역 농가의 소득 증가 및 도내 시군과의 연계 강화로 도내 먹거리 관련 거점시설로 거듭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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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4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한 먹거리가 지역 내에서 선순환될 수 있도록 식재료의 기획생산·물류·유통 및 정책 기능을 수행하는 센터 건립을 골자로 한다.
시는 덕진구 도도동 일대에 연면적 3,456㎡, 지상 2층 규모로 내년 1월 착공해 2025년 12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1층에는 저온저장고와 작업장, 2층에는 사무실과 교육장이 들어선다.
전주시는 257곳의 유·초·중·고등학교와 390여 개 어린이집이 위치한 전북지역 급식 시장의 최대 소비처다. 센터가 건립되면 기획 생산을 통한 농가의 조직화와 학교 및 공공 급식의 점진적 품목 공급 체계 전환 등이 가능해 전북 지역 먹거리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종성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으로 기반 시설을 확충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확고히 하고, 나아가 지역 농가의 소득 증가 및 도내 시군과의 연계 강화로 도내 먹거리 관련 거점시설로 거듭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진영 기자 wlsdud45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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