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디 빈자리 또 메웠다… NC, 새 외인 투수 카일 하트 영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외국인 좌완 투수 카일 하트(31)를 영입했다.
NC는 19일 "하트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를 합쳐 총액 9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NC는 지난 13일 다니엘 카스타노(29)와도 계약금 13만 달러, 연봉 52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액 85만 달러 규모에 계약을 완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외국인 좌완 투수 카일 하트(31)를 영입했다.
NC는 19일 "하트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를 합쳐 총액 9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하트는 많은 경험을 토대로 타자와의 심리전에 능하고 효율적인 투구를 하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미국 오하이오 신시내티 출신인 하트는 키 196㎝, 몸무게 90㎏의 건장한 신체 조건을 갖춘 투수다. 구속은 최고 시속 149㎞의 속구를 구사하며 투심 패스트볼, 컷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진다.
하트는 지난 2016년 미국 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에 지명됐다. 메이저 리그(MLB)엔 4경기에 마운드에 올랐다. 마이너 리그에서는 7시즌 동안 42승 47패, 평균자책점 3.72를 남겼다.
이로써 NC는 '특급 에이스' 에릭 페디(30)를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보낸 이후 두 명의 새 외국인 좌완 투수와 함께 새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앞서 NC는 지난 13일 다니엘 카스타노(29)와도 계약금 13만 달러, 연봉 52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액 85만 달러 규모에 계약을 완료했다.
하트는 구단을 통해 "NC 다이노스의 일원이 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창원NC파크 마운드 위에서 열정이 넘치는 팬 분들과 함께하는 순간이 기다려진다"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좋은 팀 플레이어가 되어 팀원들과 함께 최대한 많은 승리를 거두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하트는 내년 2월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열리는 NC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우섭 기자 woosubwaysandwiche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 두산? 키움?' 어떤 팀이 SD·다저스 연습 파트너 될까
- 美서 또 이정후 극찬 "모든 방향으로 타격하는 선수"
- '위기 빠진 韓 배구 위해' 아본단자·틸리카이넨 힘 합친다
- '골드 글러브' 김하성도 트레이드? 허리띠 졸라매는 SD
- '무려 3억 달러?' 日 괴물 야마모토, MLB 포스팅 역사 쓰나
- '역대 아시아 야수 최고액' SF, 이정후 영입 공식 발표
- '신바람 타는 바람의 가문' 이정후 MLB 입성에 이종범도 재조명
- '처남과 동반 출세?' 고우석의 MLB 도전도 성공할까
- 이정후도, 日 오타니도 '옵트 아웃'이 뭐길래?
- '이번엔 메오대전?' 오타니, 48시간 만에 메시 기록 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