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좌완으로 외인 ‘원투 펀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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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또 한 명의 외국인 왼손 투수를 영입했다.
하트는 구단을 통해 "NC 다이노스의 일원이 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창원NC파크 마운드 위에서 열정이 넘치는 팬 분들과 함께하는 순간이 기다려진다. 좋은 팀 플레이어가 돼 팀원들과 함께 최대한 많은 승리를 거두고 싶다"고 했다.
하트는 내년 2월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열리는 NC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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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단장 “심리전에 능하고 효율적 피칭”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또 한 명의 외국인 왼손 투수를 영입했다. 미국 출신인 카일 하트(31)다.
NC는 하트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를 합쳐 총액 9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하트는 키 196㎝, 몸무게 90㎏의 건장한 체구를 가졌다. 최고 시속 149㎞의 속구와 투심 패스트볼, 컷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 2016년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에 지명된 그는 빅리그에서 4경기에 등판하는 데 그쳤다. 마이너리그에서는 7시즌 동안 42승 47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하트는 많은 경험을 토대로 타자와의 심리전에 능하고 효율적인 투구를 하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하트는 구단을 통해 “NC 다이노스의 일원이 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창원NC파크 마운드 위에서 열정이 넘치는 팬 분들과 함께하는 순간이 기다려진다. 좋은 팀 플레이어가 돼 팀원들과 함께 최대한 많은 승리를 거두고 싶다”고 했다. 하트는 내년 2월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열리는 NC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NC는 올해 에이스로 활약한 에릭 페디를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떠나보냈다. 페디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NC는 지난 13일 다니엘 카스타노(29)와 총액 85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어 하트까지 영입하면서 두 명의 외국인 투수를 모두 좌완으로 채웠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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