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 특화훈련 다양화…첨단·디지털분야 과정 시범도입

고미혜 2023. 12. 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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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특화훈련' 과정이 보다 다양해지고 진로상담과 취업 지원도 강화된다고 고용노동부가 19일 밝혔다.

일반고 특화훈련은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고 3학년 학생들을 위한 직업훈련으로, 2015년부터 매년 6천여 명의 학생에게 제공되고 있다.

권태성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이날 대구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에서 일반고 특화훈련 현장을 참관한 후 "더 많은 학생이 훈련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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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일반고 특화훈련' 과정이 보다 다양해지고 진로상담과 취업 지원도 강화된다고 고용노동부가 19일 밝혔다.

일반고 특화훈련은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고 3학년 학생들을 위한 직업훈련으로, 2015년부터 매년 6천여 명의 학생에게 제공되고 있다.

노동부는 현재 서비스 직종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일반고 특화훈련을 내년부터는 생산직과 첨단·디지털 분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첨단·디지털 분야 신기술과정을 시범 도입해 지역기업과 훈련기관으로 이뤄진 컨소시엄 단위의 훈련과정 개발을 지원한다.

또 훈련직종 선택 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진로상담과 직무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훈련과정 중엔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 취업 지원도 활성화한다.

이와 함께 사업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명 변경과 현재 월 최대 11만6천원인 훈련 장려금 인상도 추진 중이라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권태성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이날 대구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에서 일반고 특화훈련 현장을 참관한 후 "더 많은 학생이 훈련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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