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토스뱅크, 실시간 11개국 외환거래 서비스

이정필 기자 2023. 12. 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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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19일 토스뱅크와 실시간 환율을 적용한 24시간 다통화 외환(FX) 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은행은 ▲다통화 실시간 환율 스트리밍과 거래 체결을 통한 경쟁력 있는 외환서비스 제공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한 24시간 환율과 거래서비스 제공 ▲FX 시장의 성장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안정적 시스템 구축 등 외국환 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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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남궁원 하나은행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오른쪽)과 김지웅 토스뱅크 최고전략책임자가 실시간 환율을 적용한 24시간 다통화 FX 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하나은행은 19일 토스뱅크와 실시간 환율을 적용한 24시간 다통화 외환(FX) 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은행은 ▲다통화 실시간 환율 스트리밍과 거래 체결을 통한 경쟁력 있는 외환서비스 제공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한 24시간 환율과 거래서비스 제공 ▲FX 시장의 성장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안정적 시스템 구축 등 외국환 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하나은행은 토스뱅크에 미국(USD), 유럽(EUR), 일본(JPY), 중국(CNH), 영국(GBP), 홍콩(HKD), 싱가포르(SGD), 캐나다(CAD), 호주(AUD), 뉴질랜드(NZD), 스위스(CHF) 등 총 11개 국가의 통화를 실시간 환율로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하나은행은 'HANA FX 트레이딩 시스템'으로 기업고객이 24시간 FX 거래를 체결할 수 있도록 내년 1월 중 서비스 운영시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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