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텍유브이씨, UAE 알파탄과 첨단 영상장비 카메라 생산 공장 건립 본계약 체결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12. 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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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텍유브이씨가 그린에너지 사업에 이어 최첨단 영상장비 시장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엘텍유브이씨는 지난 4일 유엔 세계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열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알파탄과 공동 설립한 알파탄 엘텍 하이테크 슈퍼비전 LLC가 최첨단 영상장비 카메라 생산 공장 건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편, 엘텍유브이씨는 올해 초 아랍에미리트 알파탄 그룹과 1000만 달러 규모의 슈퍼비전 카메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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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탄 엘텍 하이테크 수퍼비전 LLC를 구성한 무함마드 라시드 알파탄 회장(왼쪽 두번째)과 김세호 엘텍유브이씨 회장(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첨단 영상장비 카메라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 엘텍유브이씨]
엘텍유브이씨가 그린에너지 사업에 이어 최첨단 영상장비 시장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엘텍유브이씨는 지난 4일 유엔 세계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열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알파탄과 공동 설립한 알파탄 엘텍 하이테크 슈퍼비전 LLC가 최첨단 영상장비 카메라 생산 공장 건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무함마드 라시드 무사바 알레마이티(Mohamed Rashed Musabbah Alremeithi) 알파탄 그룹 회장과 김세호 엘텍유브이씨 회장, 이지영 대표가 참석했다.

1차 현지 공장 건립에는 3000만 달러가 투입된다. 현지 필요 물량의 생산과 공급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내 준공하고 수요 증가 추이에 맞춰 생산 공장의 추가 건립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현지에 연구센터를 설립, 중동지역에 최적화된 하이테크 수퍼비전 카메라 기술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무함마드 라시드 무사바 알레마이티 알파탄 그룹 회장은 “이번 합작법인 계약이 매우 유망한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슈퍼비전 카메라의 기술력을 발판삼아 향후 중동시장을 주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세호 회장은 “최근 중동지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첨단 영상감시 카메라의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아랍에미리트을 시작으로, 중동 전역으로 첨단 영상감시 카메라 시장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엘텍유브이씨는 올해 초 아랍에미리트 알파탄 그룹과 1000만 달러 규모의 슈퍼비전 카메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아랍에미리트에 수석 기술진을 파견해 해군 경비정에 엘텍코리아의 특허 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카메라를 탑재하기 위한 성능시험과 시스템 통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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