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안, 아직 결론 못낸 여야…"오늘 타결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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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간사로 구성된 '2+2 협의체'가 오는 20일 처리하기로 합의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논의했으나 아직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예결위 간사인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과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산안 2+2 협의체'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양당과 행정부가 계속 논의를 좁혀가고 있다"며 "오늘 중 타결을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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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간사로 구성된 '2+2 협의체'가 오는 20일 처리하기로 합의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논의했으나 아직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예결위 여야 간사는 예산안 협상 타결을 위해 19일 오후에도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예결위 간사인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과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산안 2+2 협의체'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양당과 행정부가 계속 논의를 좁혀가고 있다"며 "오늘 중 타결을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을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법정 시한(12월2일)과 정기국회 종료일(12월9일)을 모두 넘겼다.
여야는 양당 원내대표와 예결위 간사로 구성된 '2+2협의체'를 통해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송 의원은 "여러가지 증액사항과 감액 사항들이 있는데 정부와 함께 2+2 협의체 통해 오늘 타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고 양당 입장에서 볼 때 한걸음 양보, 전진 이런 단계가 계속 전해오고 있다"며 "오후에도 좀 더 논의해서 간사간 협상 진행한다는 정도까지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내일 오후 2시 본회의 예정인데 법안 처리할 것이 100건이 넘는 것으로 안다"며 "늦어도 오늘 밤 정도까지 타결되면 충분히 내일 오후에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강 의원은 "이제 실무 논의되는 것에 대해 각자 입장 가지고 돌아갔기 때문에 논의 결과 나오는 대로 논의 가져갈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언제 다시 협상을 한다는 것을 확실히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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