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검찰, '북한 찬양' 이적표현물 만든 해군 병사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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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검찰단은 북한을 찬양하는 내용의 이적표현물을 만들어 유포한 혐의를 받는 병사를 오늘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해군 병장은 함정 승조원으로 근무하던 중 지난해 11월 북한 선전매체 게시글 등을 인용해 이적표현물을 만들고, 이를 퍼뜨리려 영내에 무단으로 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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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검찰단은 북한을 찬양하는 내용의 이적표현물을 만들어 유포한 혐의를 받는 병사를 오늘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해군 병장은 함정 승조원으로 근무하던 중 지난해 11월 북한 선전매체 게시글 등을 인용해 이적표현물을 만들고, 이를 퍼뜨리려 영내에 무단으로 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군방첩사령부에 따르면, 해당 병장은 군 복지회관 화장실에 이적표현물을 유포했고,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군 기밀에 해당하는 소속 함정의 위치를 미상의 중국인에게 유출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방첩사는 "병영 내에서 현역 장병들의 이적 행위가 지속적으로 식별되는 문제점을 분석해, 자정 노력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4566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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