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마약 혐의 벗었다…불송치 결정[TEN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마약 투약 혐의를 벗었다.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악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입건한 권씨에 대해 혐의가 없다며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9월 서울 강남의 회원제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권씨에 대해 내사를 벌이다 한 달 뒤 권씨를 입건했다.
이후 권씨에 대해 혐의가 있다고 보고 피의자 신분으로 전화해 수사를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마약 투약 혐의를 벗었다.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악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입건한 권씨에 대해 혐의가 없다며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검찰은 90일 동안 불송치 결정 내용을 검토한다. 이후 검찰이 경찰에 재수사 요청을 하지 않을 경우 사건은 종결 처리된다.
경찰은 지난 9월 서울 강남의 회원제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권씨에 대해 내사를 벌이다 한 달 뒤 권씨를 입건했다. 이후 권씨에 대해 혐의가 있다고 보고 피의자 신분으로 전화해 수사를 진행했다.
지드래곤은 자신의 무혐의를 강력하게 주장해왔다. 경찰은 지난달 6일 권씨의 첫 번째 소환 조사에서 간이시약 검사를 했으나 음성으로 나왔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도 정밀 감정을 의뢰했지만 마약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 관련 수사에서도 혐의점을 확인하지 못했다.
한편 경찰은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여실장 A씨(29·여·구속)과 함께 배우 이선균(48)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의사 B씨(42)의 구속영창을 재신청했다. B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 김성수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달 말께도 B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했다. 이에 경찰은 B씨를 다시 소환해 조사했고, 보완 수사를 거쳐 영장을 재신청하기로 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루, 父 태진아 사망 가짜뉴스에 분노 "멀쩡히 잘 살아계시는 분을…" [TEN이슈] | 텐아시아
- '밤이 되었습니다' 안지호가 마피아였다…학폭 피해자의 반전 실체 '충격' | 텐아시아
- 이지현 아나운서, 페미 논란…男 혐오 단어 "웅앵웅" 몰랐다 [TEN이슈] | 텐아시아
- [종합] 주우재, "신뢰" 외치더니 뒤통수쳤다…"너무 열받아, 세상이 나를 억까" ('홍김동전') | 텐
- [종합] 김혜수 "모든 건 흘러가는 것"…청룡영화상 MC 30년 마지막 퇴근길('피디씨') | 텐아시아
- 뉴진스는 최후통첩 날렸는데…다니엘 친언니 '헤븐' 커버 공개 | 텐아시아
- 김재중, 20년 만에 의외의 경사…K팝 주역으로 프랑스 다큐 진출 | 텐아시아
- '재테크 고수' 장민호, 잦은 이사로 '부동산 정보' 술술…준 전문가 포스 ('편스토랑') | 텐아시아
- [종합] 이경규·박세리도 서장훈도 없다…'개훌륭' 아닌 '동훌륭'의 차별성 | 텐아시아
- '컴백 D-3' 태연, 이제 볼륨까지 노출…'역대급 흑화' 경고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