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AIB '올해 국제 최고경영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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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은 내년 7월 열리는 국제경영학회(AIB) 연례학회에서 박현주 회장이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다고 19일 밝혔다.
AIB는 세계저명학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경영 분야 최대 학회로 1959년에 미국 미시건에 설립됐으며 전세계 약 90개국에 3400명 이상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AIB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자 상은 국제무대에서 회사의 명성과 성과를 크게 향상시킨 비즈니스 리더에게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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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B는 세계저명학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경영 분야 최대 학회로 1959년에 미국 미시건에 설립됐으며 전세계 약 90개국에 3400명 이상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AIB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자 상은 국제무대에서 회사의 명성과 성과를 크게 향상시킨 비즈니스 리더에게 수여했다.
미래에셋그룹은 창업 이후 글로벌 진출 20년 만에 글로벌 사업을 1000억 달러 규모(고객자산 기준)로 키웠다.
박 회장은 그룹의 글로벌 전략가(Global Strategy Officer)를 맡아 해외사업에 집중하며 2018년 미국 혁신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 선두기업 글로벌X, 지난해 영국 ETF 시장 조성 전문회사 GHCO 등의 인수를 주도했다. 특히 최근 미래에셋증권은 인도 현지 증권사 쉐어칸을 약 4800억원에 인수하며, 미래에셋의 새로운 글로벌 경영 20년을 대비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창립 이후 지금까지 국내를 넘어 해외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대한민국 금융 수출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투자와 글로벌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을 지속해 고객님들의 부를 증대시키고 평안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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