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바보에게 바보가' 애창곡 60위 오르자…"그럼 뭐하냐, 저작권이 없다" 고백 [라디오쇼](종합)

이예주 기자 2023. 12. 19. 13: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인 박명수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자신의 곡 '바보에게 바보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과 퀴즈를 통해 소통하는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명수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앞 특설무대에서 '박명수의 라디오쇼 특집 공개방송 딥 인 더 라이트(DEEP IN THE LIGHT)'를 개최했다. 가수 폴킴, 빅나티, 하하와 함께하며 화제를 모았다. 박명수는 이 공개방송을 언급하며 "대본이 없어도 진행 잘 하는 것 확인하지 않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방송인 박명수 / 마이데일리

박명수는 이날 퀴즈를 진행하며 2023년 노래방 애창곡 1위에 가수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가 오른 것을 확인한 후 "재정이도 열심히 하니까 잘 된다"며 그를 축하했다. 이어 "재정 상태가 좋겠다"고 말하며 농담을 하기도.

그러면서 자신의 곡 '바보에게 바보가'가 60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스테디셀러 아니냐"라고 기뻐하는 한편 "그럼 뭐하냐. 저작권이 없는데. 원태연 씨가 다 가져간다"며 아쉬워하면서 "그래도 좋은 곡을 써 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