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0∼12월 '이달의 선수'는 울산 설영우

설하은 2023. 12. 19. 13: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 FC의 설영우가 생애 처음으로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EA 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 10∼12월 수상자로 설영우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설영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 FC의 설영우가 생애 처음으로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EA 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 10∼12월 수상자로 설영우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울산의 수비수 설영우는 개인 통산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울산에서는 주민규(2∼3월), 바코(6월)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수상자가 됐다.

10∼12월 열린 K리그1 33∼38라운드 6경기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2골을 넣은 설영우는 투표에서 김주찬(수원), 이영재(수원FC), 티아고(대전)를 제쳤다.

울산의 측면 수비를 책임진 설영우는 지난 3일 전북 현대와의 최종전에서 득점한 뒤 공을 트로피처럼 높이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로 울산의 K리그1 2연패를 자축하기도 했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에서 수훈 선수(MOM), 라운드 베스트11,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선수 중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먼저 추린 뒤 선정한다.

이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 팬 투표(25%)와 EA 스포츠 FC 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세 항목의 결과를 더해 환산 점수가 가장 높은 선수에게 상을 준다.

설영우는 기술위원회 투표(20.00%)와 팬 투표(10.68%)에서 1위에 올랐고, FC 온라인 유저 투표에서는 김주찬(5.32%)에 이어 2위(5.08%)에 올라 합산 점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설영우에게는 EA 스포츠가 제작한 트로피와 상금을 준다.

soruh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