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호텔 주차장 화재 원인…"전기적 요인 추정"

한웅희 2023. 12. 19. 13:1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4명이 중경상을 입은 인천 논현동 호텔 화재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발화로 확인됐습니다.

인천경찰청은 현장 합동감식 결과 호텔 후문 필로티 천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후문 천장에서 시작된 불이 바로 옆 48m 높이의 기계식 주차장을 따라 빠르게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 역시 불에 잘 타는 소재가 주차장 건물 외벽의 내부 마감재로 쓰였고, 건물의 가운데 부분도 뚫려 있다 보니 상승기류를 타고 확산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국과수는 발화 추정 지점의 전선 등을 수거해 구체적인 발화 원인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인천_호텔 #주차장_천장 #전기적요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