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마약제공 혐의 의사 ‘영장 재신청’…지드래곤 ‘혐의없음’ 불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유흥주점 실장을 통해 배우 이선균씨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성형외과 의사 A(42)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를 받는 성형외과 의사 A씨의 구속영장을 검찰에 다시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에도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이후 경찰은 A씨를 다시 소환해 조사했고, 보완 수사를 거쳐 영장 재신청 방침을 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유흥주점 실장을 통해 배우 이선균씨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성형외과 의사 A(42)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를 받는 성형외과 의사 A씨의 구속영장을 검찰에 다시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에도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이후 경찰은 A씨를 다시 소환해 조사했고, 보완 수사를 거쳐 영장 재신청 방침을 정했다.
검찰은 구속영장을 검토한 뒤 인천지법에 청구했으며, A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 김성수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A씨는 강남 유흥업소 실장 B(29·여)씨를 통해 이씨 등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 서울 강남에 있는 A씨의 집과 그가 운영하는 병원을 압수수색하고, 각종 의료 기록과 그의 차량 등을 확보했다.
A씨는 과거 종합편성채널의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그가 예전에 운영했던 병원은 언론사가 주최한 건강 분야 시상식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앞서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한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씨는 전날 ‘무혐의’로 결론내고 검찰에 불송치했다.
경찰은 권씨와 함께 강남 유흥업소에 방문한 연예인들과 유흥업소 직원 등 6명을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으나 혐의를 입증할 진술을 확보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권씨는 불송치 결정을 했으나 검찰에서 90일간 검토하는 기간이 있어 수사 대상에서 아직 완전히 제외하지 않았다”며 “검찰에서 재수사 요청이 없을 경우 사건이 종결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폭행 혐의’ 전 강원FC 선수 2명 징역 8년…항소심도 중형 구형
- 대학병원 응급실 찾은 70대 환자, 대기 중 심정지 상태 발견… 심폐소생술 했으나 사망
- 뜨거웠던 강원 청약시장, 분양권 거래는 ‘시들’
- 힘들게 모은 1600만원 폐차 직전 찾아준 경찰에 감사 편지
- [속보] 이낙연, 새해 신당 창당…“이준석 연대까진 생각 안 해”
- 도루묵이 사라졌다…따뜻한 바닷물에 어획량 반토막
- 한동훈 장관·배우 이정재, 함께 저녁식사… 어떤 인연?
- ‘미스터트롯2 우승’ 가수 안성훈 강원의 새얼굴
- 또 수소대란…수소차 아니라 수고차
- 강원 아파트 매매 회전율 최저치 ‘거래 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