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간쑤성 규모 6.2 강진...사망 116명·부상 39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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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쑤성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해 500명 넘는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간쑤성 당국은 어젯밤 11시 59분쯤 린샤주 지스산현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105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02.79도, 발생 깊이는 10km입니다.
시진핑 주석은 "지진이 고지대에서 발생했고, 날씨가 춥기 때문에 2차 재해를 예방해야 한다"며 "긴급 구조·구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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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쑤성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해 500명 넘는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간쑤성 당국은 어젯밤 11시 59분쯤 린샤주 지스산현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105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인접한 칭하이성에서 발생한 사망자 11명을 합하면 현재 116명이 숨진 걸로 파악됩니다.
부상자는 간쑤성에서 확인된 숫자만 397명, 구조 수색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간쑤성에서만 주택과 건물 4,782채가 무너지고, 수도와 전기, 도로 등 기반 시설도 파손됐습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02.79도, 발생 깊이는 10km입니다.
시진핑 주석은 "지진이 고지대에서 발생했고, 날씨가 춥기 때문에 2차 재해를 예방해야 한다"며 "긴급 구조·구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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