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김한민 감독 "'서울의 봄'에 이순신 2번 나와…묘한 인연"[인터뷰④]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량: 죽음의 바다' 김한민 감독이 '서울의 봄'과 특별한 인연을 말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김한민 감독이 19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과 특별한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노량: 죽음의 바다' 김한민 감독이 '서울의 봄'과 특별한 인연을 말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김한민 감독이 19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과 특별한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서울의 봄'은 908만 관객을 돌파하며 1000만 관객을 향한 막힘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살아난 극장가 분위기가 개봉을 앞둔 '노량'에도 반가운 일일 터.
이에 김한민 감독은 "김성수 감독님하고 ''서울의 봄' 개봉 전날 메가 토크를 하면서 '서울의 봄'과 '노량'이 한국 영화 점유율을 코로나 이전으로 높여주면 좋겠다고 했는데 '서울의 봄'이 잘 돼서 배턴터치로 '노량' 예매율이 높아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 감독은 "'서울의 봄'에서 이순신 동상이 두 번 정도 나오더라. 내가 이태신(정우성)이란 이름도 이순신에서 따온 거냐고 했는데 의도한 건 아니라고 하더라. 세자 중에 2자 겹쳐서. 근데 잠재적으로는 그럴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라며 "'서울의 봄' 분노 게이지가 높아졌는데 관객들이 '노량'에서 완벽한 위로와 위안으로 치환하면 좋겠다. 주제 의식 역시 묘하게 운명적인 인연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오는 20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태진 "사주에 글자마다 여자가 들어있다"(불타는 장미단2) - SPOTV NEWS
- "엄청난 배신감" 백종원, 예산시장 상인에 뒤통수…국민 신문고 신고당해[이슈S] - SPOTV NEWS
- 이혜영, '前남편' 이상민 영상편지→이하늬 중매 비하인드 "첫눈에 뾰뵤봉"('라스') - SPOTV NEWS
- 지석진, 연예대상서 못보나…'런닝맨' 휴식선언→하차설에 밝힌 입장[종합] - SPOTV NEWS
- 김아름 "母가 남사친에게 '자고가라' 방 내줘, 대시 후 하룻밤 보냈다"('고딩엄빠') - SPOTV NEWS
- 사유리 성희롱 피해 폭로 후 사과 "오해 소지 있는 발언 죄송" - SPOTV NEWS
- 하늘도 무심…"말기암 걸리자 남편 불륜" 최성희씨 별세 추모물결[종합] - SPOTV NEWS
- 박보미, 15개월 子 잃은 슬픔 "가루가 돼 떠난 아기…죄책감에 울었다"[이슈S] - SPOTV NEWS
- 민호, 故종현 6주기 추모 "올해 더 많이 형아가 그립다…보고싶어"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