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김한민 감독 "'첫째 안보현→셋째 여진구, 이순신 장군 DNA 좋다"[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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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죽음의 바다' 김한민 감독이 특별출연한 배우 이제훈과 여진구를 칭찬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 김한민 감독이 19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제훈과 여진구를 특별출연으로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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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노량: 죽음의 바다' 김한민 감독이 특별출연한 배우 이제훈과 여진구를 칭찬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 김한민 감독이 19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제훈과 여진구를 특별출연으로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김한민 감독은 '노량: 죽음의 바다'에 광해 역으로 특별출연한 배우 이제훈에 대해 "이제훈의 차분함과 결단력 있는 느낌, 약간의 반골 기질이 가장 광해스러웠다"라며 "평소에 잘 알고 지내니까 '광해 한 번 해볼래?' 했는데 '거기에 광해가 나와요?'라고 묻다가 기꺼이 출연하겠다고 했다"라고 비하인드를 말했다.
이순신의 셋째 아들 면으로 특별출연한 여진구에 대해서도 "여진구라는 배우는 보물 같은 배우다"라고 극찬하며 "촬영할 때 프로다운 근성으로 하고 액션을 엄청 잘한다. 깜짝 놀랐다. 칼 몇 번 휘두르는데도 너무 아름다웠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기개, 단정한 무인의 느낌이 잘 잡혀있어서 셋째 아들 면이가 저랬겠다 싶었다. 다른 아들도 훌륭하지만 특히 셋째 면이를 아낄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겠다 싶었고 그런 아우라에 가장 잘 맞는 배우라고 생각했다"라며 "첫째 아들 안보현, 셋째 아들 여진구니까 이순신 장군 DNA가 좋았던 것 같다고 농담 삼아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김한민 감독은 전작 '한산: 용의 출현' 인터뷰에서 임진왜란의 7년 전쟁을 다룬 드라마를 예고하기도 했다. 에필로그로 등장한 광해 이제훈의 대사가 시리즈의 내용을 암시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는 "연관성이 없지 않아 있다"라며 이제훈의 출연 여부에는 "나올 수도 있겠죠? 그래도 광해는 아닐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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