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외국인 좌완 투수 하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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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새 외국인 왼손 투수 카일 하트(31)를 영입했다.
이로써 NC는 새 좌완을 다니엘 카스타노와 하트, 두 명의 외국인 투수로 채웠다.
하트는 "NC 다이노스의 일원이 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창원NC파크 마운드 위에서 열정이 넘치는 팬 분들과 함께하는 순간이 기다려진다. 좋은 팀 플레이어가 되어 팀원들과 함께 최대한 많은 승리를 거두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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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NC는 "하트와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50만달러, 옵션 20만달러를 합쳐 총액 9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키 196㎝, 몸무게 90㎏의 하트는 최고 시속 149㎞의 속구와 투심 패스트볼, 컷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진다.
2016년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에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하트는 그해 빅리그 4경기에 등판했고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7시즌 동안 42승 47패, 평균자책점 3.72를 남겼다.
임선남 NC 단장은 "하트는 많은 경험을 토대로 타자와의 심리전에 능하고 효율적인 투구를 하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이로써 NC는 새 좌완을 다니엘 카스타노와 하트, 두 명의 외국인 투수로 채웠다.
하트는 "NC 다이노스의 일원이 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창원NC파크 마운드 위에서 열정이 넘치는 팬 분들과 함께하는 순간이 기다려진다. 좋은 팀 플레이어가 되어 팀원들과 함께 최대한 많은 승리를 거두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하트는 내년 2월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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