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김한민 "마지막 이순신, 김윤석이 된 이유…용장+지장 겸비"[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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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죽음의 바다' 김한민 감독이 마지막 이순신으로 김윤석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 김한민 감독이 19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배우 김윤석을 이순신에 선택한 이유와 호흡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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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노량: 죽음의 바다' 김한민 감독이 마지막 이순신으로 김윤석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 김한민 감독이 19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배우 김윤석을 이순신에 선택한 이유와 호흡에 대해 말했다.
김한민 감독은 이순신 삼부작의 마무리인 '노량'에서 이순신 역할에 김윤석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명량'에서 용장과 '한산: 용의 출현'에서 지장의 모습을 겸비한 매우 희귀한 배우였다"라며 "그래서 김윤석 배우가 안 하면 어떡하지 고민했지만, 결과적으로 하시게 됐다. 운명과 인연의 끈이 있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촬영 중 호흡에 대해 "너무 훌륭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한 김 감독은 "김윤석 배우는 처음부터 나의 이순신 세계에 본인을 온전히 맡기겠다고 선언하고 들어오셨고 여기에 대한 리스펙이 대단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그런 지점에서 어떻게 감독의 의도를 충실히 반영할 수 있는지 고민하셨고 감독에 대한 리스펙은 지금까지도 유효하신 것 같다"라며 "이런 경험은 나도 처음이다. 김윤석 배우가 연출도 하셨고 연기할 때 민감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그냥 자연스럽게 잘했던 것 같다. 부딪힌 지점이 한 번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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