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간쑤성 규모 6.2 강진..."111명 사망·236명 부상"
강정규 2023. 12. 19. 12:40
중국 간쑤성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해 100명 넘는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 통신은 어젯밤 11시 59분쯤 간쑤성 린샤주 지스산현에서 발생한 규모 6.2의 지진으로 지금까지 11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상자 수는 확인된 숫자만 236명인데,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또 주택과 수도, 전기, 도로 등 기반 시설이 상당 부분 파손됐다고 전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02.79도, 지진 발생 깊이는 10km입니다.
시진핑 주석은 "지진이 고지대에서 발생했고, 날씨가 춥기 때문에 2차 재해를 예방해야 한다"며 긴급 구조·구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학병원 갔더니 1시간 만에 식물인간 돼..."5억 7천만 원 배상"
- "점 빼려고 발랐다가 피부 괴사"...'알리' 직구 크림 주의보
- 친구 살해 후 "학생인데 징역 5년 맞죠?" 질문한 여고생
- 70대 저장 강박 어르신 집 안 청소...13톤 폐기물 배출
- 日 지방자치단체장도 “한국은 구걸 집단” 시의원 발언 질타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속보] 민주당, 오후 5시에 긴급 최고위...이재명 1심 선고 대책 논의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