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후 FA되는 클랙스턴, 브루클린과 재계약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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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안쪽 전력을 유지할 수 있다.
클랙스턴은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된다.
시즌 후 온전한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어 자신의 거취를 결정할 수 있다.
아직 예측은 이를 수 있으나 브루클린이 해당 조건의 계약을 제시한다면 클랙스턴도 브루클린에 남길 바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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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안쪽 전력을 유지할 수 있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니컬러스 클랙스턴(센터, 211cm, 98kg)이 재계약을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클랙스턴은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 시즌에 앞서 체결한 계약(2년 1,730만 달러)이 종료된다. 시즌 후 온전한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어 자신의 거취를 결정할 수 있다. 최근 활약도 괜찮은 만큼, 종전 계약보다 큰 규모의 계약도 노릴 만하다.
구체적인 액수를 파악하긴 어려우나 현지 일각에서는 연간 2,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이 예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동력과 수비력을 두루 갖추고 있는 데다 아직 20대 중반의 어린 선수인 만큼, 가치가 결코 적지 않다. 샐러리캡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클랙스턴의 계약 증가도 당연히 예상되며, 활약도 뒤따르고 있어 여러 구단이 노릴 만하다.
아직 예측은 이를 수 있으나 브루클린이 해당 조건의 계약을 제시한다면 클랙스턴도 브루클린에 남길 바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그는 NBA 진출 이후 줄곧 브루클린에서 뛰고 있는데다 팀에서 많은 기회를 얻었기 때문. 게다가 현재 브루클린에 어린 선수가 즐비한 만큼, 본인이 안쪽에서 좀 더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이점까지 있다.
이번 시즌 그는 현재까지 16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7.2분을 소화하며 12.2점(.642 1.000 .629) 9.4리바운드 1.4어시스트 2.3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과 엇비슷한 평균 득점을 올리고 있다. 공격 기술이 투박하지만 안쪽에서 주로 시도하는 만큼, 높은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데뷔 후 가장 많은 평균 리바운드를 따내고 있다.
그는 지난 2019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1순위로 브루클린의 부름을 받은 그는 지명 이후 꾸준히 팀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해마다 발전한 그는 지난 시즌 들어 좀 더 두각을 보였다. 70%가 넘는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했다. 이에 힘입어 빅리그 진입 이후 처음으로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며, 가장 많은 평균 2.5블록을 기록하기도 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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