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치과기공소 ‘세척용 스팀기’ 폭발...직원 2명 중경상
노인호 기자 2023. 12. 19. 12:36
대구 중구 한 치과기공소에서 세척용 스팀기가 폭발해 20~30대 직원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9일 대구 중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18일) 오후 4시 6분쯤 대구 중구 한 치과기공소에서 세척용 스팀기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30대 직원 1명이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같이 있던 20대 남성 직원도 화상을 입고,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 당시 기공소 내에는 16명이 일하고 있었지만, 이들 이외에 나머지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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