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회사 권유로 2살 속여 데뷔, 족보 많이 뒤틀려” (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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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르샤가 나이를 속이고 활동한 이유를 고백했다.
12월 1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가수 나르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나르샤는 "제 의견으로 그런 게 아니라 데뷔할 때부터 나이가 있이 데뷔하다 보니까 회사 측에서 2살만 깎자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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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나르샤가 나이를 속이고 활동한 이유를 고백했다.
12월 1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가수 나르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저는 처음에 나르샤 씨와 친구인 줄 알았다. 나이를 속이면서 족보가 많이 뒤틀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나르샤는 "제 의견으로 그런 게 아니라 데뷔할 때부터 나이가 있이 데뷔하다 보니까 회사 측에서 2살만 깎자고 했다"고 밝혔다.
2살을 속여 1983년생으로 데뷔했던 나르샤는 "최근에 '놀던언니'에 이지현 씨가 출연했다. 저한테 대선배님이라 당연히 언니인 줄 알았다. 하루종일 친하게 녹화했는데 나중에 '몇 살이에요?' 물었더니 저보다 동생이더라. 이지현 씨가 무릎 꿇고 절규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놀던언니'에서 활약 중인 나르샤는 출연 계기를 묻자 "섭외가 왔을 때 출연진 이름을 듣고 '여기에 껴서 입을 뗄 수 있을까?' 했는데 유일하게 저만 구면이더라. 제가 중간이라서 다행히 어색함을 풀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나르샤는 지난 9일 신곡 '게임'(GAME)을 발매했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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