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크리처' 한소희 "안면 부상 이제 괜찮아…촬영에 지장 아쉬워" [N현장]

안은재 기자 2023. 12. 19. 12: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한소희가 '경성크리처' 촬영 중 얼굴 부상을 입은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박서준, 한소희, 수현, 김해숙, 조한철 그리고 정동윤 감독이 참석했다.

이에 대해 한소희는 제작발표회에서 "액션을 하면서 저만 다치는 게 아니었다, 스턴트팀도 다치고 액션에 참여하는 모든 배우들이 다친다"라며 "안 다치고 액션을 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아무리 준비를 잘 해도 촬영을 시작하면 모두가 진심으로 촬영에 임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 '경성크리처' 제작발표회
배우 한소희가 19일 서울 용산구 레이어20 스튜디오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감독 정동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성 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23.12.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한소희가 '경성크리처' 촬영 중 얼굴 부상을 입은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넷플릭스 새 드라마 '경성크리처'(극본 강은경/연출 정동윤) 제작발표회가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레이어20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박서준, 한소희, 수현, 김해숙, 조한철 그리고 정동윤 감독이 참석했다.

한소희는 극 중에서 10년 전 실종된 어머니를 찾아 나서는 토두꾼 윤채옥 역을 맡았다. 그는 촬영 도중 얼굴 부상을 입은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이에 대해 한소희는 제작발표회에서 "액션을 하면서 저만 다치는 게 아니었다, 스턴트팀도 다치고 액션에 참여하는 모든 배우들이 다친다"라며 "안 다치고 액션을 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아무리 준비를 잘 해도 촬영을 시작하면 모두가 진심으로 촬영에 임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간과한 사실은, 할 수 있는 것과 못하는 것을 구분했으면 부상을 피해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 몸을 불사지른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내 부상이) 촬영에 지장을 주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또한 이제 괜찮냐는 물음에는 "괜찮다"라며 "액션을 좋아하지만 좀 더 능동적으로 잘 할 수 있었을텐데 아쉬움이 있다"라고 답했다.

한편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로 10부작 파트1은 오는 22일 공개된다. 파트2는 내년 1월5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ahneunjae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