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시청률이 문제?...'홍김동전' 이어 '옥문아들'도 폐지 수순 "1월 종영" [SC이슈]

정안지 2023. 12. 1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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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에 이어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내년 1월 종영 소식이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홍김동전'도 내년 1월 중순 종영 된다.

'홍김동전'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 등이 출연, 동전 하나로 운명이 갈리는 모습을 유쾌하게 담아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종영 소식이 전해진 뒤, 현재 '홍김동전' 시청자 게시판에는 프로그램 폐지 반대 청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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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홍김동전'에 이어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내년 1월 종영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오전 KBS 측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내년 1월 중순 종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1월 첫 방송된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이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다.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원년 멤버로, 김용만은 '옥탑방'이 편성을 이동하면서 겹치기 출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4월 하차했다. 이후 김종국이 합류, 지난 4월에는 민경훈이 하차한 뒤 이찬원이 새 MC로 합류, 이후 평균 시청률 3~4%를 기록하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아쉽게도 다음달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시청자 곁을 떠나게 됐다.

뿐만 아니라 '홍김동전'도 내년 1월 중순 종영 된다. '홍김동전'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 등이 출연, 동전 하나로 운명이 갈리는 모습을 유쾌하게 담아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여러 차례 폐지설이 나왔지만, 멤버들끼리의 케미스트리 등으로 입소문을 탔고, 이후 높은 화제성과 OTT 플랫폼 등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해왔다. 그러나 결국 1%대의 시청률이 발목을 잡았다. 종영 소식이 전해진 뒤, 현재 '홍김동전' 시청자 게시판에는 프로그램 폐지 반대 청원이 쏟아지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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