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의혹' 권지용 불송치…'마약제공' 의사 영장 재신청

한웅희 2023. 12. 1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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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의혹을 받아온 가수 지드래곤, 권지용씨 사건이 경찰의 불송치 결정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권씨에 대해 어제(18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씨는 잇단 마약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경찰은 유흥업소 여종업원 등을 상대로 조사했으나 혐의를 입증할 만한 진술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마약 제공 혐의를 받는 강남 소재 40대 현직 의사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기각했고, 보완수사를 통해 추가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권지용 #불송치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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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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