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이어 ‘옥문아’도 폐지 “내년 1월 중순 종영” [공식입장]

KBS 제공

[뉴스엔 장예솔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내년 1월 종영한다.

12월 19일 KBS 측은 뉴스엔에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내년 1월 중순 종영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1월 첫 방송한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진행을 맡았다.

이후 김용만은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과 겹치기 출연을 피하기 위해 지난해 4월 하차, 김종국이 빈자리를 채웠다. 민경훈 역시 휴식을 이유로 지난 4월 하차를 결정하면서 이찬원이 새롭게 합류했다.

앞서 '홍김동전'이 내년 1월 종영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폐지를 반대하는 청원을 이어가고 있다. KBS 예능을 이끌던 '홍김동전'에 이어 '옥탑방의 문제아들'까지 폐지 수순을 밟게 되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KBS 제공)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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