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 금리 정책 고수…엔화 0.6%↓, 주식 선물 1%↑(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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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 해제를 보류하며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은행은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마치고 대규모 완화정책을 유지하고 포워드 가이던스(선제적 안내문구) 변경도 하지 않았다.
높은 불확실성을 고려해 초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일본은행은 수 년 동안 지속한 완화정책을 너무 빨리 중단하면 경제 회복의 약한 불씨가 위태로울 수 있다는 점에 신중한 태도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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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 해제를 보류하며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은행은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마치고 대규모 완화정책을 유지하고 포워드 가이던스(선제적 안내문구) 변경도 하지 않았다.
단기금리는 -0.1%, 장기(10년 만기 국채수익률) 목표는 0%로 동결했다.
높은 불확실성을 고려해 초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2024 회계연도 동안 핵심 인플레이션이 목표 2%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앞서 시장에서는 유의미한 임금인상 추세에 힘입어 일본이 내년 마이너스 금리를 폐기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엔화 랠리가 촉발됐다.
하지만 일본은행은 수 년 동안 지속한 완화정책을 너무 빨리 중단하면 경제 회복의 약한 불씨가 위태로울 수 있다는 점에 신중한 태도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행의 결정에 엔화는 약세 주식 선물은 강세를 보였다.
우리시간으로 오후 12시 06분 기준 달러당 환율은 143.57엔으로 엔화 가치는 0.6% 떨어졌다. 오전 거래를 마친 닛케이 225지수는 0.1% 상승했고 점심시간 선물 지수는 1% 상승세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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