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고춧가루, 값싸고 품질 좋아 韓에서 사랑받아” …中 CCTV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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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중국산 고춧가루와 고추장이 값싸고 품질이 좋아 인기가 높다고 중국 관영 매체가 보도했다.
중국 관영 CCTV는 지난 18일 경제채널 뉴스 프로그램에서 "최근 중국산 고춧가루와 고추장이 한국 식당 주인들에게 인기"라고 전했다.
CCTV는 한국에서 중국산 고춧가루와 고추장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고추 농사 면적이 급감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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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중국산 고춧가루와 고추장이 값싸고 품질이 좋아 인기가 높다고 중국 관영 매체가 보도했다.
중국 관영 CCTV는 지난 18일 경제채널 뉴스 프로그램에서 "최근 중국산 고춧가루와 고추장이 한국 식당 주인들에게 인기"라고 전했다. 매체는 "고춧가루는 한국인들이 음식을 준비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조미료"라면서 한국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크게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또, 일부 마트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비교하며 한국산 고춧가루 1㎏의 가격은 3만원이지만 중국산의 가격은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고 비교하기고 했다. CCTV는 "좋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한국에서 중국산 고춧가루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또 고춧가루뿐 아니라 한국이 수입한 중국산 고추장은 지난해 10만t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CCTV는 한국에서 중국산 고춧가루와 고추장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고추 농사 면적이 급감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 한국이 폭염과 폭우 등을 겪으면서 강원도 지방의 배추 생산량이 줄었고, 이로 인해 배추 값이 급등한 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CCTV는 중국산 김치의 한국 수입이 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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