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 ROAD FC 067 성공적 마무리? 대회사의 내부 사정?

지난 18일 정문홍 회장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2024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굽네 ROAD FC 067 등에 관한 내용이 공개됐다.

굽네 ROAD FC 067이 지난 1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연말 대회인 굽네 ROAD FC 067에서는 ‘파이터 100 스페셜 매치’, 한일전 등 대중화에 초점을 둔 경기들이 펼쳐졌다.

또한 굽네 ROAD FC 067은 기사(언론사), 유튜브, 아프리카TV, SPOTV, 카카오TV 등 다양한 매체에서 소비되며 큰 파급력을 자랑했다.

“카카오TV 같은 경우에는 실시간으로 본 사람이 한 30만 명 가까이 된다. 그리고 아프리카TV에서는 20만 명 정도다. 정식으로 그 중계를 한 채널들만 집계한 거다. 나머지 개인 채널들이 다 중계하는데 다 집계를 안 하기에 그 이상이라 볼 수 있다.”고 박순경 관장이 말했다.

현재 2023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많은 파이터들이 내년 토너먼트를 기다리고 있다.

김동욱 과장 “내년에 2024 밴텀급, 라이트급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그 전에 우리나라 대한민국 선수들을 뽑기 위해서는 가오형의 스카우터를 또 해야 한다. 그래서 1월 말쯤으로 지금 계획을 하고 있다.”고 스카우터에 관한 정보를 전달했다.

‘가오형의 스카우터’는 한국 시드권(참가권) 결정을 위해 제작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2023년에는 ‘가오형의 스카우터’에서 한상권, 윤태영 등의 파이터들이 배출됐다.

“왜 로드FC는 WFSO 협회에 들어가 있는 선수들만 기용하는지 궁금하다.”고 권보성 대리는 질문을 했다.

이에 김동욱 과장은 “어디든 당연하다. 축구는 축구협회에 가입해야 축구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로드FC도 똑같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MMA협회 중에 WFSO가 제일 크다. 그 협회에 가입하신 체육관들은 솔직히 다 가입을 받아주는 건 아니다. 사전에 관장님, 체육관 등에 관해 조사한다. 심사를 거쳐서 가입을 한다. 그다음에 협회에 가입하신 체육관들에게 믿고 선수들을 오퍼 주는 거다.”고 답변했다.

WFSO(세계격투스포츠협회)는 2014년 6월 출범, 로드FC와 협업해 현재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종합격투기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일선 체육관에서 대중들에게 종합격투기를 전파하는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고 있다.

WFSO는 전문적인 지도자 교육을 제공,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체육관 운영에 적응할 수 있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합기도, 킥복싱, 태권도 등 타 종목에서 전향한 체육관들에 대한 교육도 마찬가지다.

[ROAD FC 권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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