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제25회 백봉신사상 대상…김진표·윤재옥·이재명 '베스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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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제25회 백봉신사상 대상을 받았다.
올해 처음 40대 초반 이하(1980년생 이후) 의원 중 의정 활동과 정치력이 기대되는 이를 별도로 조사한 결과 베스트 10에 선정된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백봉청년신사상'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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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봉청년신사상 첫 수상자로 김예지·용혜인 선정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제25회 백봉신사상 대상을 받았다.
'2023년 신사 의원 베스트 10'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김도읍·김예지·주호영·하태경 의원,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이탄희 의원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 40대 초반 이하(1980년생 이후) 의원 중 의정 활동과 정치력이 기대되는 이를 별도로 조사한 결과 베스트 10에 선정된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백봉청년신사상'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30분 국회의사당 3층 국회접견실에서 개최된다.
백봉신사상은 동료 국회의원과 국회 출입 국내 언론사 기자, 국회 상임위원회 소속 사무처 직원들이 그해 가장 모범적인 의정 활동을 했다고 평가하는 의원에게 수여된다.
독립운동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원, 제헌의원, 보사부 장관 및 국회부의장 등을 역임한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99년에 제정됐다.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설문조사는 지난 10월16일부터 11월14일까지 진행했다. 설문 결과는 통계 전문가인 남은우 한양대 연구교수에게 의뢰해 도출됐다.
한편, 설문 응답자들은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정직성(29%)을 꼽았다. 이어 국가·사회·국민에 대한 헌신(22.7%), 의회민주주의 실천(18.4%), 정치적 리더십(14.8%), 언어 구사(12.8%), 보편적 세계관(1.3%) 순으로 나타났다.
백봉신사상의 의회민주주의 발전 기여도를 묻은 결과 매우 그렇다(29%), 그렇다(40%), 보통(27.7%) 순으로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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