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크리처’ 수현 “교토 사투리 공부, 일본 표준어를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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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이 일본어 연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수현은 "마에다는 경성에서 미스터리함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경성에서 가장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고 부를 지니고 있어 옹성병원을 후원한다. 굉장히 절제돼 있고 단아하고 예쁜 자태로 지내는데 속내는 알 수 없는 인물이다. 유일하게 태상을 친구 삼는 인물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수현은 그 시대에 맞는 교토식 일본어, 일본인이 구사하는 한국어를 선보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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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수현이 일본어 연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2월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레이어20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제작발표회에서 수현이 마에다 유키코 역을 소개했다.
수현은 "마에다는 경성에서 미스터리함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경성에서 가장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고 부를 지니고 있어 옹성병원을 후원한다. 굉장히 절제돼 있고 단아하고 예쁜 자태로 지내는데 속내는 알 수 없는 인물이다. 유일하게 태상을 친구 삼는 인물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수현은 그 시대에 맞는 교토식 일본어, 일본인이 구사하는 한국어를 선보여야 했다.
그는 "진짜 어려웠다. 압박감도 많이 느꼈다. 유일하게 사투리를 사용하는 인물이라 도움 받을 곳이 많이 없었다. 슬프게도 일본어를 많이 공부한 것에 대해 표준어를 몰라서 일본 가서 말 한마디도 못하는 현실이다"며 웃었다. 이어 "한국어는 내 상상으로 해야했고 감독님이 수위 조절만 해줘서 일본어는 늘어가는데 한국어가 맞는지 긴가민가 하면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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