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청소·이사 전문업체 '브라이언' 나올 것, 영구 형 긴장하시라"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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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방송인 김태진이 출연했다.
19일(화)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김태진이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 코너에서 청취자들과 함께 퀴즈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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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방송인 김태진이 출연했다.
19일(화)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김태진이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 코너에서 청취자들과 함께 퀴즈를 풀었다.
이날 DJ 박명수가 "지난 토요일 '라디오쇼' 공개방송 끝나고 뒷풀이를 했는데 김태진 씨가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다"라고 말하자 김태진이 "그 주에 결혼기념일이 있었는데 창피하고 부끄럽게도 제가 결혼기념일을 놓친 거다. 그래서 그 주말에 식사를 할 수밖에 없어서 뒷풀이에 못 갔다. 양쪽에 죄송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태진이 "많이 드셨냐?"라고 묻자 박명수가 "그렇다. 생각보다 많이 나오더라. 비싸더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방송 하셨던 날이 추위 한파가 찾아왔던 날이다"라는 김태진의 말에 박명수는 "그날 -8도였다. 체감온도는 -20도였다. 그런데도 자리 뜨지 않고 함께해주신 분들에게 진짜 감사드린다"라며 공개방송 참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후 김태진이 청취자퀴즈에서 전날 '라디오쇼'에 출연한 브라이언을 언급하며 "요즘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셨다. 브라이언 씨는 본인의 깔끔함을 살린 유튜브로 대박이 났는데 덕분에 '청소에 미친 아저씨'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라고 설명하자 박명수가 "이렇게 쭉 잘되다 보면 분명히 이거 나온다. 청소·이사 전문업체 '브라이언'"이라고 말하고 "영구 형 긴장하시라. 지금 난리났다. 브라이언이 다 먹는다"라고 덧붙여 웃음이 터졌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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