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데몬’ 김유정, 극과 극 이중주
‘마이 데몬’ 김유정의 반전 매력이 가득한 이중생활이 화제다.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에서 ‘도도희’로 분한 김유정이 고양이처럼 시크한 모습부터 강아지처럼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극과 극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것.
먼저, 공개 직후 화제의 중심이 되었던 웨딩드레스 자태가 눈길을 끈다. 반짝이는 주얼리도 찰떡같이 소화하는 화려한 비주얼부터 계약 결혼을 결심한 단단한 눈빛까지 도도희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만들어낸다. 이뿐만 아니라, 미래 F&B의 대표로서는 깔끔하고 세련된 비즈니스룩과 일에 몰두한 모습까지 회사를 7년 만에 업계 1위로 만든 CEO의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회사가 아닌 집에서 한결 편안해진 모습은 정반대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6회에서 정구원(송강 분)을 바라보며 “왜, 아침부터 너무 예쁜가?’라며 귀엽게 묻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엄마 미소를 유발하기도. 대충 묶어 올린 헤어스타일과 수수한 옷차림에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김유정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8회 엔딩에서는 도도희와 정구원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애틋한 입맞춤으로 설렘 가득한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다음 화 예고에서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유정, 송강, 이상이, 조혜주, 강승호 등이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