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경성크리처 첫 촬영부터 고문 장면...신고식인가 싶었다"

정승민 기자 2023. 12. 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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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이 '신고식'을 방불케 했던 '경성크리처' 첫 촬영을 회상했다.

이날 '경성크리처' 첫 촬영 당시를 회상하던 박서준은 "첫 촬영이 고문 장면이었다. 추운 날이었는데 물에 맞고 온 몸이 젖으며 신고식인가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고생하는 장면을 찍었다. 처음부터 이러면 끝은 어떨까 하는 인상이 남았었던 기억이 있다"면서도 "첫 촬영부터 이래서 드라마에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뒷이야기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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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새 시리즈 '경성크리처' 제작발표회
오는 22일 파트1 공개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박서준이 '신고식'을 방불케 했던 '경성크리처' 첫 촬영을 회상했다.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레이어20 스튜디오에서 넷플릭스 새 시리즈 '경성크리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은 박서준, 한소희, 수현, 김해숙, 조한철, 정동윤 감독이 참석했으며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경성크리처' 첫 촬영 당시를 회상하던 박서준은 "첫 촬영이 고문 장면이었다. 추운 날이었는데 물에 맞고 온 몸이 젖으며 신고식인가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고생하는 장면을 찍었다. 처음부터 이러면 끝은 어떨까 하는 인상이 남았었던 기억이 있다"면서도 "첫 촬영부터 이래서 드라마에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뒷이야기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넷플릭스 새 시리즈 '경성크리처'는 오는 22일 파트1, 내년 1월 5일 파트2가 공개된다.

사진=ⓒ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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