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얼죽아'"…메가MGC커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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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MGC커피가 올해 1월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전국 2700개 매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료는 아메리카노라고 19일 밝혔다.
메가MGC커피는 소비자들이 한 해 동안 어떤 음료를 가장 많이 구매했는지 음료판매량 순위를 집계해 2023 카페 트렌드를 분석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고객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매 시즌 발 빠르게 트렌드를 분석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만한 음료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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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구매자 82%, '아이스' 선택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메가MGC커피가 올해 1월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전국 2700개 매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료는 아메리카노라고 19일 밝혔다.
메가MGC커피는 소비자들이 한 해 동안 어떤 음료를 가장 많이 구매했는지 음료판매량 순위를 집계해 2023 카페 트렌드를 분석했다.
1위를 차지한 아메리카노는 올해만 1억7000만잔 팔렸다. 전체 아메리카노 고객의 82%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라테와 바닐라라테가 그 뒤를 이었다. 다음은 복숭아 아이스티로 전년 대비 판매량이 70% 가까이 상승했다.
딸기라테가 5위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아이스 음료는 여름철에 판매량이 급등하는데 반해 딸기라떼는 1~2월 겨울철에 판매량이 크게 오르는 특징을 보였다.
기본 아메리카노에 다양한 풍미를 추가해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꿀 아메리카노와 헤이즐넛 아메리카노도 뒤를 이었다.
지난 가을 출시된 믹스커피 맛의 할메가커피는 출시 100일 만에 370만 잔이 판매됐다.
다음에는 부드러운 우유와 진한 에스프레소를 섞은 큐브라떼가 자리했다. 6위부터 9위까지 모두 달콤하고 진한 커피류였다.
10위는 카페인이 들어가지 않은 쿠키프라페가 차지했다. 특히 10대들에게서 인기가 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고객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매 시즌 발 빠르게 트렌드를 분석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만한 음료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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