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저놈 돈 벌려고” 예산 상인 국민신문고 신고 ‘뒷통수’…엄청난 배신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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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대표 겸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국민신문고에 신고당한 사실을 공개하며 예산시장 상인들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12월 18일 채널 '백종원'에는 '[백종원 시장이 되다_예산 28화] 저 이러면 섭섭해요. 예산시장 연말결산 (절망ver)'으로 된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는 지난 11월 예산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한 백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백종원은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추진, 예산시장을 지역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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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더본코리아 대표 겸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국민신문고에 신고당한 사실을 공개하며 예산시장 상인들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12월 18일 채널 '백종원'에는 '[백종원 시장이 되다_예산 28화] 저 이러면 섭섭해요. 예산시장 연말결산 (절망ver)'으로 된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는 지난 11월 예산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한 백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백종원은 "어떤 분이 했는지 모르겠지만 국민신문고에 글을 남겼다고 한다"라며 "더본코리아에서 소스나 공급하고 있는 물건을 강제로 받게 하고 비싸게 팔고 있다라는 글이었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그는 “‘저놈들이 저거 해서 돈 벌려고 저랬구나’ 소리 들을까 봐 분명하게 하려고 한다. 저희가 (시장) 사장님들한테 보내는 소스는 가맹점하고 똑같은 가격이다. 일부 물건들 역시 똑같은 가격으로 드리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여기에만 특별히 보내야 하는 물품들이 있을 텐데 그건 구매 담당자가 자기 목에 칼을 걸고 얘기하지만 최하 단가보다 싸다고 했다”며 “여기까지만 (말)해도 해명이 된 거 같지만 넋두리 한 번 하겠다. 너무 섭섭하다. 제 입장에서 정말 엄청난 배신감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백종원은 "소스 팔아먹으려고 내가 메뉴를 개발해 드렸겠냐. 가능하면 초짜분들이 쉽게 음식 할 수 있게, 우리가 아끼는 소스를 쓸 수 있게 해 드린 것이다. 돈 벌려고 그랬으면 내가 여기다가 직원 뽑아서 직영점을 늘리는 게 훨씬 낫다"고 한탄하기도 했다.
더불어 백종원은 식당 운영을 시작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가게를 자주 비우는 일부 사장들을 향해서도 쓴소리를 더했다. 그는 "다른 건 몰라도 가게 오픈은 내가 한다. 가게 마감은 내가 한다는 분은 마음속으로 손을 들어 보라"고 한 것.
그는 “내 몸을 써서 도저히 감당 못 할 때 사람을 하나 더 쓰는 건 감사한 문제다. 하지만 아르바이트가 일하는 대신 난 여유 시간을 갖겠다는 건, 아직 1년도 안 됐는데 벌써 폭죽 터트리고 샴페인 마시느냐”라고 이야기하면서 “이제 사장님들이 알아서 판단해라. 이제 어떤 문제가 생겨도 저희는 그냥 원칙대로 처리할 것”이라 했다.
백종원은 “지난 몇 달은 ‘여러분이 잘됐으면 좋겠다. 잘해봐라’라고 응원하는 거였지만 (이젠) 협박이다. 여기서 무너지면 여태까지 투자한 거 다 날아가는 거다. 나도 뭔가 결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백종원은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추진, 예산시장을 지역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지난 1월 개장, 몰려드는 인파에 서비스 점검 차 3월 한달 간 휴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시장은 지난 8월까지 누적방문객 165만명을 돌파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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