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내년 예산 4천835억원 확정…올해보다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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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내년 예산규모가 4천83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4천331억원보다 11.5%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 4천301억원, 특별회계는 534억원이다.
군은 세수 결손 여파에도 46건의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69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고, 이달 기준 1천400억원 규모로 조성해 둔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세입 부족분을 채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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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내년 예산규모가 4천83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4천331억원보다 11.5%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 4천301억원, 특별회계는 534억원이다.
군의회 심사 과정에서 농산물 안전분석실 신축 등 6건, 16억1천만원이 삭감됐다.
군은 세수 결손 여파에도 46건의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69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고, 이달 기준 1천400억원 규모로 조성해 둔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세입 부족분을 채웠다고 설명했다.
내년 추진되는 주요사업으로는 제3산업단지 조성(185억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150억원), 율산 재해위험지구 정비(33억원), 정이품송지구 관광 활성화(29억원) 등이 반영됐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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